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4월 7일 파도소리에 투숙했던 아이 엄마에요.예약할 때는 그냥 붙인 이름인 줄 알았는데, 자고일어나니 정말 파도소리가 잘 들리더군요~6세 딸, 동갑내기 조카와 언니 이렇게 네명이서 갔는데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 왔어요.아직 쌀쌀한 날씨여서 온수수영장이라도 추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오히려 수영장 들어서자 마자 너무 덥다며 문 좀 열어달라고 전화드렸었죠~ ㅎㅎ그리고 수영장과 객실 이동 할 때 사용하라고 준비 해 주신 극세사 담요 덕분에두 아이 모두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히 잘 놀다 왔어요.그땐 제가 씻는 중이라 직접 말씀 못드렷는데, 아이가 모기 물렸다고 주신 패치도 감사했어요.옥토끼 우주센터 할인도 받아서 더더 기분 좋았구요~~^^인천에 살아서 강화는 늘 당일치기 여행 장소였는데앞으론 노을빛 바다에서 꼭 1박 하려구요^^원래는 다녀오자 마자 후기 쓰려고 했는데,어찌어찌 바빠서 잊고 있다가 조금전에 친구가 소개 해 달라고 해서 급생각 났어요~담주에 갈 예정이라고 하니 잘 부탁드려요~~~!!(한가지 제안드리자면, 아이 구명 조끼를 약간 손보셔야 할 것 같아요. 덕분에 가져간 것 사용 하지 않고 잘 놀다 오긴 했는데, 부력이 빠진게 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