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돌쟁이 애기 데리고 2박 숙박했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신랑은 마지막날 오전에 수영하면서 하루 더 연장가능하면 더 있다가 갈까 할정도 였지요.숙소가 엄청 이쁘거나, 엄청 고급져보이거나 그런건 아닌 수수한 방이었지만사용하는데 불편한거 못느낄정도로 잘 준비되어있었고,바베큐장이 개별로 숙소에 바로 연결되어있는점이 정말 편했어요.음식나르는것도 번거롭기도 하고 야외 바베큐장은 모기때문에 오래 있지도 못하고여러명이 같이 쓰면 술취한 사람들때문에 신경쓰이는 부분도 있었는데안락하게 저희 가족만 조용히 쓸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준비해주신 숯불도 정말 연기가 거의 안나서 애기있는 저희에겐 대만족.그리고 기대했던 수영장.물온도가 딱 좋았고 튜브도 여러가지로 다 비치되어있어서 애기도 잘 태우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네요.아 다른 후기글 보니 수영장은 10월까지만 이용가능한건가요?조만간 한번 더 가려고 하는데 수영장 이용할수 있을때 가려고요^^그리고 애기이불 1세트 준비해주셨는데 1세트 더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애기가 잠버릇으로 하도 굴러다녀서요 ㅎㅎ다음에 또 찾아뵐게요~!